鷄籠中元祭始於1855年，源於當時漳泉械鬥，雙方死傷眾多。當衝突即將再度爆發，地方人士出面調解，終於平息爭端。自此，各姓氏改以輪流主普的方式，為孤魂先人超度普施，以血緣代替地域觀念，以賽陣頭取代打破頭的陋習，達成社會和諧、共存共榮的目標，開創這項歷史悠久的祭典傳統。<br /><br />今年，鷄籠中元祭已邁入第171年，由吳姓宗親會擔任主普。除了傳統的祭典儀式，文化觀光局也精心規劃多元活動，邀請民眾一同參與，深入體驗基隆的文化特色。

The Keelung Ghost Festival began in 1855, originating from intense conflicts between the Zhang and Quan clans that led to heavy casualties. As tensions threatened to erupt again, local leaders intervened and successfully mediated peace. Since then, the clans have taken turns leading the rituals to offer solace to lost souls, replacing regional rivalry with kinship-based unity, and transforming violent confrontations into peaceful folk performances. This marked the beginning of a long-standing tradition that promotes harmony and coexistence.<br /><br />Now in its 171st year, the 2025 Keelung Ghost Festival is hosted by the Wu clan. In addition to the traditional ceremonies, the Cultural Affairs Bureau has organized a variety of events, inviting the public to participate and experience the rich cultural heritage of Keelung.

鶏籠中元祭は1855年に始まり、当時の漳州と泉州の間で起こった激しい抗争に由来します。多くの死傷者が出た中で、再び衝突が起こりそうになった時、地元の有力者が仲裁に入り、争いを収めました。それ以降、各姓氏が輪番制で祭主を務め、地域対立の代わりに血縁による連帯を強調し、暴力的な風習に代わって祭典での競演が導入され、社会の調和と共存を目指す伝統行事として定着しました。<br /><br />今年で第171回を迎える鶏籠中元祭は、呉氏宗親会が主普を務めます。伝統的な祭儀に加え、文化観光局は多彩なイベントを企画し、多くの市民が参加し基隆の文化を体験できるようになっています。

기룡 중원제는 1855년에 시작되었으며, 당시 장천 간의 격렬한 충돌로 많은 사상자가 발생한 것이 그 기원입니다. 충돌이 다시 발생하려는 위기 속에서 지역 인사들이 중재에 나서 평화를 이루었고, 그 이후로 각 성씨는 돌아가며 제사를 주관하게 되었습니다. 지역 간의 갈등을 혈연 중심의 협력으로 전환하고, 폭력적인 습속 대신 진두공연으로 대체하여 사회적 화합과 공존을 실현하는 전통이 시작되었습니다.<br /><br />올해로 제171회를 맞이하는 기룡 중원제는 오씨 종친회가 주관합니다. 전통적인 제례 외에도, 문화관광국이 다채로운 행사를 기획하여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고 기룡의 문화적 특색을 깊이 체험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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